대장암 초기 증상 / 대장암 원인, 대장암에 좋은 음식

 

 

대장암 진단을 받으면 여러 가지 심리적, 생리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와 회복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인데요, 

대장암 초기 증상과 이 이후의 증상 그리고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지 대장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대장암 초기 증상  ▒

 

대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증상은 질병이 진행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변의 변화

변이 검은색이거나 매우 어둡거나 혈액이 섞인 변은 대장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장 또는 직장 내부의 출혈이 생겨서 혈변을 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변비나 설사가 심해지기도 하고 변의 냄새가 아주 지독하기도 합니다.

 

2, 복통

또는 복부 불쾌감 대장암이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을 유발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종종 종양이나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하거나 장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종양 압박

대장암이 발생하면 종양이 대장 내부에서 성장하여 주변 조직과 기관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압력은 주변 조직 및 신경을 자극하여 복통이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장관 폐쇄

종양이 장의 내부를 차지하거나 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내에 음식물이 갇혀 장관이 부풀어 오르면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염증 반응

종양이 주변 조직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변화된 장 운동

종양이 대장의 운동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변의 통과가 느려져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종양이 대장 운동성을 촉진할 수도 있어서 변이 자주 발생하는 설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복막 전이

대장암이 복막으로 확산될 경우, 복막에 압력을 가하고 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체중감소

1) 식욕 감소

대장암은 종종 식욕을 감소시키는데,

이는 종양이 식욕을 억제하거나 관련된 합병증들이 식욕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욕 감소로 인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고, 이는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영양 흡수의 감소

대장암은 소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는 영양소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체중 감소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3) 암의 대사 활동

암 조직 자체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 커지면서 암 조직의 대사 활동이 증가하면서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식품 소화 및 흡수의 장애

대장암이 소화 과정을 방해하고 장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식품의 효과적인 소화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이로 인해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만성적인 염증

암이나 그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은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부작용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는 체중 감소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피로감

또는 체력 감소 대장암에 걸리면 피로감 또는 체력 감소가 생기기도 합니다.

위의 체중 감소의 이유와 연관이 많은데요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 암 세포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

암 세포는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하여 신체의 에너지 공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는 부작용으로 피로감이나 체력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영양소 손실

대장암은 소화 과정을 방해하고 영양소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의 손실은 체력을 저하시키고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체력 손실

대장암으로 인한 체력 손실은 질병 자체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신체의 대사 과정이 변하고 체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5) 신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

대장암 진단은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면역 체계의 약화

대장암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화된 면역 체계는 체력을 저하시키고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복부의 종괴 또는 종물

대장암으로 인한 복부의 종괴 또는 종물은 종양이나 종양이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해 종괴 혹은 종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종괴는 종양의 성장, 종양이 다른 기관이나 조직으로 전이, 종양 주변 조직에서 염증이 발생

종양이 주변 림프절로 확산, 종양이 주변 조직과 유착, 종양이나 종양 주변에서 액체가 축적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6, 대장 내암종증후군(대장암의 전단계)

1) 유전적 요인

대장 내암종증후군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한 명 이상이 대장내 폴립증후군이나 대장암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개인의 대장 내암종증후군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유전자 변이도 이러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환경 요인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과다 음주 등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장 내암종증후군의 발생과 관련된 요인 중 일부는 이러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연령

대장내 폴립증후군은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염증성 대장 질환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대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대장 내암종증후군은 종양이나 폴립이 대장 내부에 발생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폴립들은 종종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비침습적인 검사를 통해 발견됩니다.

만약 폴립이 악성으로 진화하면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폴립은 악성이 아니며, 조기에 발견되고 제거되면 대장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암 검사는 이러한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  대장암 원인  ▒

 

1,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 중 대장암이나 대장내 폴립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개인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염증성 대장 질환

만성적인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대장 질환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정상 세포의 변이 및 암세포의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및 생활습관

고지방, 저섬유 식이, 고당도 음식의 소비, 적은 채소 및 과일 섭취, 고기 및 가공 육류 섭취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도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고령화

대장암은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장 내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유해 물질 노출

일부 화학 물질이나 환경 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것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에는 아스베스트(석면), 일산화탄소, 폴리염화비닐(PCBs), 벤젠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인의 생활 방식, 유전적 특성, 환경 요소 등이 결합하여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장암은 단일 요인이 아닌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치료 방법

▒  대장암 치료 방법  ▒

 

대장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종류, 위치, 진행 정도 등에 따라 다르며 종합적인 치료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대장암의 주요 치료 방법 중 일부입니다.

 

1. 수술 (외과적 절제)

 

⊙ 초기 단계의 대장암에서 가장 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종양이나 감염된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 수술은 종양이 장에서 너무 크거나 다른 부위로 퍼져 있는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대장암의 수술은 대부분 내시경 수술 (laparoscopic surgery)이나 개복 수술 (open surgery)로 수행될 수 있습니다.

 

2. 화학요법 (항암제 치료)

 

⊙ 수술 전후 또는 수술 후에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항암제를 투여하여 종양을 줄이거나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전이된 암세포를 제거합니다.

⊙ 종양의 크기를 줄여 수술의 효과를 향상시키거나, 수술 후 재발 예방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방사선 치료

⊙ 방사선을 사용하여 암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재발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는 종종 화학요법과 함께 사용되어 암의 통제를 최적화합니다.

 

4. 표적요법 (Targeted Therapy)

⊙ 암 세포 내의 특정 부분을 타겟팅하여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 표적요법은 일반적인 항암제와 다르게 암 세포만을 공격하여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 대장암의 경우, EGFR 억제제나 베바시주맙 (Bevacizumab)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5. 면역요법 (Immunotherapy)

⊙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암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 면역 체계의 T 세포나 항체를 활용하여 암 세포를 식별하고 공격합니다.

⊙ 최근 연구에서 대장암 치료를 위해 면역요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PD-1 억제제나 CTLA-4 억제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종종 조합되어 사용되며, 개별 환자의 상태와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합니다.

종양의 크기, 위치, 전이 여부, 환자의 건강 상태, 그리고 기타 요인들을 고려하여 의료 전문가와 함께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장암에 좋은 음식  ▒

 

1. 고섬유 식품

고섬유 식품은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변비를 예방하고 대변의 통과를 촉진하여 유해한 물질이 장 내에서 오랫동안 머물지 않도록 합니다.

곡류 (전곡물 빵, 귀리, 쌀 등), 견과류, 채소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등), 과일 (사과, 배, 딸기 등)이 좋습니다.

 

2. 채소와 과일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물질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물질은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색 잎 채소 (시금치, 케일), 오렌지색 채소 (당근, 호박), 베리류 과일 (딸기, 블루베리)은 섬유질이 풍부여 좋습니다.

 

3. 항암 작용이 있는 식품

일부 연구에 따르면, 강력한 항암 특성을 가진 식품들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은 항산화 물질, 항염증성 물질, 항암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항암 작용을 가진 식품으로는

강황, 생강, 갓, 녹차, 채소류 (브로콜리, 양배추), 과일류 (블루베리,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식품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내 유익한 세균을 촉진하여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대장 내 유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요거트, 케피어, 김치, 발효된 채소 등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입니다.

 

5. 적당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물뿐만 아니라 과일 주스, 식물성 국물, 차 등도 수분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대장 건강을 유지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만으로는 완벽한 예방을 보장할 수 없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고지방, 고당분, 가공 식품을 피하고, 식사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