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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외선 장점, 단점 -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자외선 노출방법, 자외선 안경, 모자, 마스크

by 궁금한 정보123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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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서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우리에게 비타민 D를 제공하고 기분을 개선하는 등 도움을 주지만, 

동시에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외선의 장단점과 적절한 보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자외선 장점

 

▒  자외선의 장점  ▒

 

자외선(UV, Ultraviolet)의 효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외선은 보통 해로울 수 있는 요소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양과 조건에서 유익한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면 자외선의 주요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타민 D 합성

자외선 B(UVB)는 피부에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며, 칼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입니다.

 

2. 피부 질환 치료

자외선 치료(광치료)는 특정 피부 질환(예: 건선, 백반증,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외선은 염증을 줄이고 피부 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살균 작용

자외선 C(UVC)는 강력한 살균 작용을 가지고 있어

물, 공기 및 표면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의료 기기 소독 및 식품 안전성 유지에도 활용됩니다.

 

4. 기분 개선

적절한 자외선 노출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개선시키고,

계절성 정서 장애(SAD-겨울철 우울증)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

자외선은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병원, 실험실 등에서 사용됩니다.

 

자외선 단점

 

▒  자외선의 단점  ▒

자외선(UV)의 단점은 그 영향이 매우 광범위하며, 건강과 환경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의 단점을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피부 손상

 

⊙ 햇볕 화상 (Sunburn)

자외선 B(UVB)는 피부의 표피층에 흡수되어 단시간 내에 홍반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통증, 부종, 물집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햇볕 화상은 피부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장기적으로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피부 노화 (Photoaging)

자외선 A(UVA)는 피부의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합니다.

이는 주름, 처짐, 색소 침착 등의 조기 노화를 유발합니다.

UVA는 피부를 꾸준히 자극하여 탄력을 잃게 하고, 피부의 질감을 거칠게 만듭니다.

 

2. 피부암 (Skin Cancer)

⊙  기저세포암 (Basal Cell Carcinoma)

가장 흔한 피부암 형태로, 주로 얼굴, 목, 손 등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피부에 작은 융기나 궤양으로 나타나며, 천천히 성장하지만 전이가 드물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편평세포암 (Squamous Cell Carcinoma)

UVB에 의해 주로 유발되며, 비늘 모양의 결절로 나타납니다.

전이가 가능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흑색종 (Melanoma)

가장 위험한 형태의 피부암으로,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빠르게 전이될 수 있으며, 생존율이 낮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3. 눈 손상 (Ocular Damage)

 

⊙  백내장 (Cataracts)

자외선 노출은 수정체 단백질의 변성을 초래하여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력 저하와 혼탁한 시야를 초래합니다.

 

⊙  황반변성 (Macular Degeneration)

자외선이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을 손상시켜 시력의 중심부가 흐릿해지거나 상실될 수 있습니다.

 

⊙  광각막염 (Photokeratitis)

일종의 '눈의 햇볕 화상'으로, 눈의 각막이 자외선에 손상받아 통증, 눈물, 시야 흐림 등을 초래합니다.

 

⊙  익상편 (Pterygium)

자외선 노출로 인해 결막이 자라서 각막을 덮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면역 억제 (Immunosuppression)

 

⊙  면역 기능 저하

자외선은 피부의 면역 세포를 억제하여 전반적인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면역 관련 질환의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면역 관련 질환

 

1) 자가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s)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 시스템이 실수로 자신의 정상 조직과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예시: 루푸스(전신성 홍반성 홍반루푸스), 라이허츠 증후군,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 항체), 류마티스 관절염 등

 

2) 피부 자가면역 질환(Skin Autoimmune Diseases)

피부 자가면역 질환은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예시: 고리모양 낭성 홍반증(디스코이드 루푸스 에리테마토데스), 백반증(Vitiligo),

천막 낭성 홍반증(Lichen Planus) 등

 

3)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Allergic and Inflammatory Disorders)

일부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은 면역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시: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4) 감염 질환(Infectious Diseases)

자외선은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감염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시: 성인 백선, 인플루엔자, 염증성 장 질환으로 인한 세균성 감염 등

 

5. 광과민성 반응 (Photosensitivity Reactions)

광독성 및 광알레르기 반응 자외선과 특정 약물, 화학물질, 식물 등이 반응하여

피부 발진, 염증, 수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광독성 반응은 직접적인 세포 손상으로 인한 것이며, 광알레르기 반응은 면역 반응을 수반합니다.

 

6. 유해한 오존 형성 지표 오존 (Ground-level Ozone)

자외선은 대기 중의 오염 물질과 반응하여 지표면에서 오존을 형성합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 천식 악화, 폐 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존 오염은 특히 어린이, 노인, 호흡기 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안전한 자외선 노출 방법  ▒

 

1. 적절한 시간 동안 노출

일주일에 여러 번, 각 회당 10-30분 정도의 햇빛 노출이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는 데 충분합니다.

2. 피부 타입 (*)

피부 타입에 따라 자외선에 대한 민감도가 다릅니다.

피부 타입에는 I부터 VI까지의 범주가 있으며,

피부가 더 어두운 색일수록 자외선에 노출해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시간대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외선이 가장 강합니다. 이 시간대에는 피해야 합니다.

 

4. 위치

해수욕이나 산악 지역과 같이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자외선이 강할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야 합니다.

 

5. 보호 장비 사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모자나 선글라스,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반적인 가이드라인

1) 민감한 피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자외선에 대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고, 햇볕에 노출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긴 소매 옷을 착용하세요.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통 피부

자외선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경우, 자외선에 노출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햇볕에 노출하는 시간을 10분에서 30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자외선 지수(UV Index)

자외선 지수(UV Index)는 자외선의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높은 자외선 지수에서는 햇볕에 노출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그늘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1) 0-2: 낮음 자외선 노출이 낮으며, 햇볕에 노출될 때 특별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 3-5: 보통 일반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옷을 착용하고 햇볕에 노출 시간을 제한하세요.

3) 6-7: 높음 자외선 노출이 높으며,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햇볕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외출 시에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세요.

4) 8-10: 매우 높음 자외선 노출이 매우 높으며, 햇볕에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세요.

             실내에 머무르거나 그늘에 있으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와 보호 장비를 사용하세요.

5) 11 이상: 극도로 높음 극심한 자외선 노출이 예상되며, 외출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외출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완벽한 보호를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세요.

 

 

▒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SPF(썬스크린 지수) 확인

SPF는 자외선 차단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SPF이 높을수록 햇볕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SPF 3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광범위 스펙트럼

자외선 A(UVA)와 B(UVB)를 모두 차단하는 광범위 스펙트럼 제품을 선택하세요.

두 종류의 자외선 모두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둘 다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피부 타입 고려

피부 타입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이나 형태를 선택해야 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경우

물리학적 필터(징크옥사이드, 티타늄 디옥사이드)가 들어간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분 보충 기능

피부를 보호하면서 수분을 보충하는 차단제를 선택하세요.

피부 건조를 방지하고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무향 또는 적은 향료

향료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무향이나 적은 향료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제품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영이나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할 때 유용합니다.

7. 피부 상태 고려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에 따라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세요.

지성 피부에는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을,

건성 피부에는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의 이러한 단점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방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며,

보호 장비(예: 모자, 선글라스, 긴 옷)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창문 필름을 사용하거나 커튼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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